강동 암사도서관, ‘지구마을 원정대’ 다문화프로그램 운영
강동 암사도서관, ‘지구마을 원정대’ 다문화프로그램 운영
  • 방동순
  • 승인 2019.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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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 체험 프로그램

[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운영하는 강동구립암사도서관은 강동구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마을 원정대 :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세계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암사도서관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융합과 포용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암사도서관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다문화자료실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다국어자료실(MAP)을 조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다문화 프로그램 '지구마을 원정대'는 몽골, 러시아, 일본, 베트남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들이 각 나라의 복식, 음식, 놀이 등 다양만 문화를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구마을 원정대'는 4월부터 시작해 총 16주간 진행한다. 암사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이 세계 문화시민으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암사도서관 사무실(429-047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