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경제 활력 위해 ‘7개 기관과 협력’
성동구, 지역경제 활력 위해 ‘7개 기관과 협력’
  • 이승열
  • 승인 2019.06.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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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12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 네 번째)과 7개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12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 네 번째)과 7개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지난 12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세무서, 고용노동부서울동부지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서울지회,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 (사)서울경제인협회, 신한은행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시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상생으로 함께 잘사는 활기찬 경제 창출 △성동구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협력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현장형 거버넌스 구축 △공동체 경제와 사회적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상권 육성협력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의 이행을 위해 각 기관은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또 주민 설명회를 열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성장의 동력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