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부패방지 종합시스템 구축·운영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지난 12월 공직자 부조리신고보상금 조례를 제정하는 등 부패척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잔존 부조리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맑고 투명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양천구 부패방지 종합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구정의 청렴도를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 투명한 공직풍토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담긴 부패방지 종합시스템 운영계획은 3개 분야 38개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3개 분야 38개 업무는 공무원에 대한 대책으로 클린신고센터 운영을 비롯 현장확인·점검 실명부 기록 비치, 청렴소식지 발간, 청백리 메시지 전송 등 12개 사업과 민원인에 대한 대책으로 행정투명도 설문조사, 청소년 구정평가단 운영, 행정사무착오 보상제 운영 등 13개사업, 부패유발 환경개선으로 청렴계약제 운영,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운영, 감사예고제, 클린메일 전송, 감사참관인제 등 1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이러한 일련의 자정운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주변 환경도 함께 변화되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푸른 양천구를 만드는데 구민이 함께 공동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공무원은 물론 구민과 함께 투명한 양천을 가꾼다는 모토(motto)아래 구축된 양천구 부패방지 종합시스템 운영으로 양천구 행정에 부조리는 더 이상 발 붙일 수 없을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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