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박평길 위원장을 비롯 최숙자·조미향·박종여·이재만·박동웅·이명숙 위원은 14일 오전10시부터 2019년 행정사무 감사기간 현장점검을 위해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이전예정지를 차례로 방문 발로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박평길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첫 방문지인 치매안심센터장으로부터 센터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고,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 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하고 관계자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또한 센터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및 기타 애로사항에 관한 문제에 대해 종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이동해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며 운영상 문제점 파악 및 이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디지털로 243 지하이시티 2층 소재 치매안심센터 이전예정지를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 및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와 함께 뒤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들 중 치매관리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치매로부터 고통 받는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길 당부드리며 치매환자 관리와 사전치매예방을 위한 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