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공식 출범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공식 출범
  • 문명혜
  • 승인 2019.06.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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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에너지, 쓰레기 등 도시문제 연구 및 개선방향 모색

차승연 대표의원(좌측 두 번째)을 필두로 한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혁신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이종석 의원, 차승연 대표의원, 이경선 의원, 김덕현 의원, 주이삭 간사.
차승연 대표의원(좌측 두 번째)을 필두로 한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혁신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이종석 의원, 차승연 대표의원, 이경선 의원, 김덕현 의원, 주이삭 간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가 공식 출범했다.

8대 의회 첫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 개선하는 방안을 찾고자 구성됐다.

연구회는 대표의원 차승연 의원을 중심으로, 간사 주이삭 의원, 김덕현 의원, 이경선 의원, 이종석 의원이 활동한다.

연구회는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에서 에너지, 먹거리, 쓰레기 등 주민들의 삶의 불편과 문제들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전념한다.

이를 위해 관내 도시재생 사업 선정지역이나 희망지 주민들을 직접 만나 각 마을별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고민과 개선점을 나누는 등 소통의 기회도 넓힐 예정이다.

출범식에선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연구과제와 세부활동 계획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초청,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 및 현황’이란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도시혁신연구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실질적인 연구활동을 진행, 의원연구단체 임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구민들의 생활을 더 깊게 들여다 보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도시문제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