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25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의 개최
동작구, 오는 25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의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6.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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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관내 보건소에서 전문의 한덕현 교수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의 개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부모 멘토링 수업 진행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5일 학부모 및 교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의를 개최한다.

동작구 내 보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개최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덕현 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 아이들이 겪고 있는 친구관계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걱정과 고민들을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꾸며졌다.

주요 내용은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소통법 △아이와 상호작용 요령 △친구 사귀기 기본기 △청소년기 친구관계 기술 △친구 멘토링 기초반·응용반 등이다.

아동·청소년기의 다양한 친구관계 고민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인생에서 ‘좋은친구’의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청은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820-4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