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관내 보건소에서 전문의 한덕현 교수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의 개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부모 멘토링 수업 진행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부모 멘토링 수업 진행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5일 학부모 및 교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의를 개최한다.
동작구 내 보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개최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덕현 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 아이들이 겪고 있는 친구관계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걱정과 고민들을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꾸며졌다.
주요 내용은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소통법 △아이와 상호작용 요령 △친구 사귀기 기본기 △청소년기 친구관계 기술 △친구 멘토링 기초반·응용반 등이다.
아동·청소년기의 다양한 친구관계 고민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인생에서 ‘좋은친구’의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청은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820-4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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