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미래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천구, 미래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6.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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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전 11시 독산2동 주민센터 1층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개최
‘책, 사람, 예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1,2부 나눠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마련
오는 22일 미래향기작은도서관
개관 7주년 행사에전시되는 명수정 작가의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 그림책 표지 이미지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2일 오전 11시 ‘미래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미래향기 작은도서관’은 2012년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 ‘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 지난해 6월 동주민센터가 현재위치로 신축 이전되면서 신청사 1층에 ‘미래향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터를 잡았다.

구는 이번 미래향기도서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책, 사람, 예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공연’, ‘3D체험행사’, ‘원화전시’ 등을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꿈.빛.그림 독서동아리와 미래향기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소리동화 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찰칵찰칵 포토존’, ‘3D프린터-책갈피 만들기’, ‘3D펜-열쇠고리 만들기’, ‘축하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의 저자 명수정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도서관 애용자인 주민 김선화(43세)씨는 “최근 미래향기도서관에서 엄마 책모임을 시작하며 행복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도서관 개관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도서관으로 남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향기 작은도서관을 책과 이웃을 좋아하는 마을 주민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책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삶의 행복을 더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