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외국계기업 잡페어 개최... 채용면접까지 한번에!
서초구, 외국계기업 잡페어 개최... 채용면접까지 한번에!
  • 정응호
  • 승인 2019.06.20 14:20
  • 댓글 0

오는 21일, 구청 대강당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청년!! 글로벌 외국계기업 잡페어' 개최
11개 글로벌 외국계기업 채용면접, 청년 135명 현장채용 나서
참가 신청자 국·영문이력서 등 사전접수 받아 기업매칭 합격자 채용면접 진행
기업 현직자 참여한 ‘1:1 취업멘토링’, 외국계기업 취업노하우 알려주는 ‘취업특강’도 열려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GE헬스케어, ADECCO KOREA, NESPRESSO KOREA 등 글로벌 외국계기업 11곳이 참여, 청년 135명을 현장에서 선발하는 '청년!! 글로벌 외국계기업 잡페어'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에 기초지자체 최초로 외국계기업이 구직자를 1:1로 면접하고 실제 채용 기회를 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채용면접은 청년 구직자의 사전접수를 받아 기업매칭이 확정된 합격자에 우선하여 진행하며, 사전 접수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하여 선착순으로 현장면접과 1:1 취업멘토링 등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GE 헬스케어, ADECCO KOREA, NESPRESSO KOREA, 오비맥주, PENGTAI KOREA, BLUEBELL KOREA, NOVO NORDISK, INNORIVER, GRAPE CITY KOREA, ROKIT 헬스케어, OAKWOOD PREMIER 등 11개 기업이며, 기업 채용계획은 135명이다.

‘서초 청사진(청년사회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잡페어는 △11개 글로벌 외국계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 △1:1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는 ‘취업지원관’ △기업설명회 및 외국계기업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취업특강관’으로 구성된다.

구는 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1:1 취업멘토링’, 외국계기업 취업노하우를 알려주는 ‘취업특강’ 등 외국계기업에 특화된 채용강의도 진행한다.

외국계기업의 현직자가 참여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문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글로벌기업 취업을 위한 현실적 정보’, ‘글로벌기업 취업 경험담과 분석’ 등을 주제로 연달아 강의도 열린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 정책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시대 미래 주역인 청년들에게 서초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