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오동골프클럽 하루 이용료 '1만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오동골프클럽 하루 이용료 '1만원'
  • 김소연
  • 승인 2019.06.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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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이용료 1만 7천원→1만원, 한달 이용료 22만원→15만원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 대상으로 레슨요금 50% 할인

[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이 2019년도 여름 맞이 오동골프클럽(인도어, 72타석, 230야드) 할인 및 이벤트를 7월부터 두 달간 제공한다.

공단은 ‘주민이 이용하고 싶은 골프장’ 구현과 동시에 골프의 대중화에 일조하고자 이번 고객 중심형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할인은 일일이용권인 ‘만원의 행복’과 월정기권인 ‘핫! 썸머! 핫! 세일!’을 통해 운영된다. 1만 7천원짜리 하루치 이용권을 1만원에, 한달치 이용권 22만원짜리를 1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초·중·고·대학교 학생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레슨비를 50% 절감할 수 있다. 오동골프클럽 내 골프숍, 커피숍과 연계한 증정품과 판매상품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기간 중에는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일 경우 1일 100명에 한해 아이스크림을 무상으로 주는 ‘아이스크림-day’도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골프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며 보다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