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김미경 구청장,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 문명혜
  • 승인 2019.06.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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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종합시장서 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 유공자 초청, 삼계탕 대접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 두 번째)이 증산종합시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에서 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좌측 두 번째)과 정은영 행정복지위원장(우측 첫번째)이 함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 두 번째)이 증산종합시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에서 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좌측 두 번째)과 정은영 행정복지위원장(우측 첫번째)이 함께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증산종합시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에 참석, 시장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증산동에 거주하는 유공자와 가족 100여명을 초청, 증산종합시장에서 음식을 대접하고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구민들에게 친근하게 가고 싶은 시장,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다가가기 위한 행사로, 시장 상인회가 각 시장 특성에 맞게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추진한다.

이번 시장 나들이 행사는 증산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고화선)에서 ‘6월 보훈의 달’에 착안해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장내 7개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이용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 하도록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공 가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환경개선 사업으로 밝고 깨끗한 시설로 변한 증산종합시장을 알리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특화사업을 추진해 찾아가고 싶은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