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공단,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실시
강동공단,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실시
  • 방동순
  • 승인 2019.06.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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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 인권리스크 파악 예정

[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은 오는 7월 중에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을 대상으로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공단의 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인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해 평가하는 절차이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한 이유는 연간 7만명의 구민분들이 이용할 정도로 기관을 대표하는 시설이며,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경영활동 전반이 포함되는 사업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평가 지표는 시설 개선 부분과 시설 운영 부분으로 구성된다. 시설 개선 부분에서 리모델링 계획·설계, 사업자 선정 그리고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해 과거형으로 질문한다. 시설 운영 부분에서는 사업장 시설 운영과 사업장 내 노동인권에 대해 현재형으로 질문한다.

문영출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단의 인권이슈 및 현황을 파악하고, 인권경영의 우선순위를 도출할 것”이라며 “구민분들의 편안한 생활과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