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황사발생 문자정보서비스 시행
도봉구, 황사발생 문자정보서비스 시행
  • 시정일보
  • 승인 2007.02.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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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산업환경과 신청…각종 대기오염 정보 제공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황사 발원지인 중국 북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올 우리나라의 황사 발생 가능성은 예년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이에 오는 10월까지 황사 및 오존발생 등 대기오염 상황에 따른 경보발령과 함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농도 상승시 주민들에게 경보상황을 신속히 전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황사발생 문자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황사발생 정보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산업환경과(2289-1373, 2289-1591~3)로 신청하면 황사발생 외 오존발생 등 각종 대기오염과 관련해서도 휴대폰을 통해 문자정보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황사발생시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의 외출금지 △유치원, 초등학교의 실외활동(운동, 실외학습 등) 금지 및 수업단축, 휴업 △일반인(중고생 포함)의 실외활동 금지 및 외출자제 권고 △실외운동경기 중지 및 연기 권고 등의 권장사항을 숙지해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