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의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학 入門 기회 제공’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큐레이터)를 초빙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6월5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성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당신은 어떻게 보나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 작가와 함께 영화 관련 강연 및 탐방을 진행했다.

강연은 작가가 큐레이팅한 영화를 감상 후 영화에 대한 작가 강연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탐방은 작가와 함께 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박물관 – 미포구 소재)과 DMC 홍보관을 방문·견학했다.

참여자들은 “현대인들의 라이프 트렌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선택 장애’를 유발하는 영화에 대한 맞춤형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글마루도서관은 7월4일~13일 길 위의 인문학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송파글마루도서관 (449-8855 내선번호 2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