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중 유일…IT 이용한 전자민원 우수사례 발표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의 ‘노원디지털 100대 사업’이 국제무대에서 그 위용을 떨쳤다.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최근 서울 자치구주에서는 유일하게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07년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에 사례발표자로 나서 구의 디지털 100대 과제를 세계에 알렸다.
이날 발표에서 이 구청장은 디지털 100개 과제 선정배경과 추진일정을 비롯한 ‘any time, any place’ 개념의 IT를 이용한 CCTV 무인단속 불법주정차 시스템, 거주자 우선주차 전산시스템, 재택 인터넷 민원발급 등에 대해 사례중심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노원디지털 100대 과제는 행정혁신의 첫 걸음에 불과하다”면서 “고객만족과 조직의 유연성 제고, 그리고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사업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원디지털 100대 사업은 대민 행정 업무혁신 및 구민서비스 제공과 고객 중심의 열린 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선정한 행정업무 43건, 대민서비스 57건으로 구성된 100대 디지털 과제로, 구는 연내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보화촉진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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