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 산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약 한달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북 관내 국공립ㆍ민간ㆍ가정어린이집 등 모든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 12회에 걸쳐 170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성폭력 및 실종예방,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교육 위주로 이뤄졌다.

백정현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내 보육교직원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상담 문의는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아이조아(02-918-80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