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영화 ‘보육 공공성 강화’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영화 ‘보육 공공성 강화’
  • 이승열
  • 승인 2019.07.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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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구 직영으로 전환… 구 직영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사 통합관리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달 1일부터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구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구 보육서비스 컨트롤타워로서 그동안 민간 위탁했던 센터도 어린이집에 이어 구가 직접 운영하겠다는 계획.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질적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다.

동화동(다산로32길 5)에 위치한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에 육아방, 상담실, 장난감도서관, 생활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11년 12월 문을 열어 어린이집 지원, 영유아 프로그램 개발·제공,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 직영 전환에 따라 센터 운영 업무는 구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에서 전담한다. 이를 계기로 기존 센터 역할에 ‘공보육 관리’가 추가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구 직영어린이집 보육교사 통합인사 지원이다.

구는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직영화한 신당동어린이집 및 황학어린이집을 포함해, 올해 안에 민간 위탁이 만료되는 어린이집 5곳을 직영화한다. 앞으로 이곳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채용, 전보, 승진 등을 통합 관리한다. 보육교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창출하려는 것. 

구는 2023년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을 구 직영으로 바꿀 계획이다. 

한편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구 직영에 발맞춰 새로운 센터장도 직접 공개 채용했다. 기존 센터 직원 20명은 기간제 형태로 고용 승계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현재 준비 중인 중구 사회서비스원이 출범할 때까지 중구 보육의 책임성·전문성을 확보하는 첨병이 될 것”이라며 “아이 기르는 데 있어서 남 부럽지 않은 중구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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