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이충숙 의원, '강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강서구의회 이충숙 의원, '강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 정칠석
  • 승인 2019.07.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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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이충숙 의원
강서구의회 이충숙 의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이충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강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제26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를 고령운전자로 정의하고 고령운전자가 신체능력 저하로 인해 본인 스스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경우 대중교통요금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고령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문화 조성 및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충숙 의원은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강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충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서구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 (사)한국관광클럽 이사장, 강서연세리더스 8기 상임고문, 강서상공회의소 13기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센타투어 대표, 제8대 전반기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