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구리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 방동순
  • 승인 2019.07.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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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참 정신을 나누는 계기 마련
(사)구리시새마을회 지도자 수련대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안승남 시장.
(사)구리시새마을회 지도자 수련대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안승남 시장.

[시정일보]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간 (사)구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2019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명, 평화, 공경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회원 간의 단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행사였다.

이번 수련대회에서는 구리시 새마을회관 건립 진행 과정 영상물 소개와 각 동별 수범사례 발표를 해 지역 사회 발전을 다지는 각오를 끌어올렸다.

특히 외부 초청 강연 대신 안승남 시장과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장의 특강 시간을 통해 지역 봉사자들과의 열린 대화의 광장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해결책을 직접 나눌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1986년 설립된 구리시새마을회는 구리시의 역사와 함께했으며, 사랑의 송편 만들기, 김장 나누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방역 활동, 어르신 면역에 좋으신 꿀․ 마늘 담그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베푸는 동시에 시민, 행복특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며, “이런 새마을지도자들의 이야기(봉사활동)와 새마을회관 건립 등을 기록화해 후세대들과 같이 공유하며 인문학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큰 절을 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스승과 제자 학부모가 서로 공경하는 운동,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안전 지킴이 등 평화롭고 안전한 마을 조성에 구리시새마을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는 “앞으로 구리시 주민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갖고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에 앞장섬을 다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