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어르신 건강복지 위해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손잡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어르신 건강복지 위해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손잡다
  • 김소연
  • 승인 2019.07.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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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4일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4일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중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정화)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무료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한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3개 체육시설(△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문화체육관 △면목2동체육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및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총 394명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진행해왔던 치매 무료검진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치매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공단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소를 무료 제공하고 치매 예방 등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박영섭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기업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