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주민들과 토크콘서트’
김미경 구청장, ‘주민들과 토크콘서트’
  • 문명혜
  • 승인 2019.07.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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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주민들과 소통창구 마련, 다양한 의견 정책 반영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 맨앞)이 민선7기 1년을 맞아 주민들과 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 맨앞)이 민선7기 1년을 맞아 주민들과 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7월로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청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어 숨가쁘게 살아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은평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지, 일자리, 문화, 환경 등을 놓고 현재 잘하는 것에는 아낌없는 칭찬을,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선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설치됐던 ‘Dream 보드’엔 직원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김미경 구청장은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 주민은 토크콘서트에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줘서 고맙다”면서 “청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같이 젊어지는 것 같아 기분좋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구현초등학교는 주변 학교와 같이 체육관을 사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어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구에서 조금 더 도와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은평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년동안 은평구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취임 2년차를 맞은 김미경 구청장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