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ㆍ축협 ‘경로당 후원’ 팔 걷어
남양주시 농ㆍ축협 ‘경로당 후원’ 팔 걷어
  • 방동순
  • 승인 2019.07.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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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경로당 20곳에 매년 2400만원 지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8일 남양주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와 ‘관내 취약경로당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8일 남양주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와 ‘관내 취약경로당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8일 남양주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와 ‘관내 취약경로당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 안성기 의장, 지역농 ·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소병연 남양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20개 각 경로당에 매년 120만원 총 2,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 안성기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며, 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후원을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약속해 주신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경로당 후원 및 유대가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 내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사랑나눔 후원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사(단) 1경로당 사랑의 결연’으로 관내 88개 경로당과 34개 기업체 간 후원 결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