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역사랑 친구’ 운영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역사랑 친구’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9.07.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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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체험, 10월12일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진행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로고.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산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선 역사ㆍ문화체험 프로그램 ‘역사랑 친구’를 운영한다.

‘역사랑 친구’는 10월12일까지 매월 격주로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강의실에서 9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강의실에서 역사교육과 만들기 체험 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22일엔 ‘독립운동가 명언으로 만나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를 운영해 인기를 모았다.

7월27일엔 ‘태극기ㆍ무궁화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개설해 이론과 만들기 체험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생생한 역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립ㆍ민주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체험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근현대사를 쉽게 배우면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1회 5000원, 재료비는 별도다. 프로그램별 5000원~8000원으로 상이하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역사랑 친구를 통해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근현대 역사교육과 다양한 역사체험을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