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앞에 장애는 더 이상 장애물 아니다”
“기술 앞에 장애는 더 이상 장애물 아니다”
  • 문명혜
  • 승인 2019.07.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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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부의장, “장애인 일자리, 권익신장 노력할 것”
박기열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동작3)이 “뛰어난 기술 앞에서 장애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라며 장애인 기능인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일자리 창출, 권익신장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열 부의장은 최근 ‘2019 서울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시 후원으로 이뤄졌다.

대회엔 3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점역교정, 시각디자인 등 총 24개 직종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기열 부의장은 “대한민국이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에서 6연패, 9차례나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장애를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모습이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왔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분들이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를 대표해 출전하는데, 전국대회, 세계대회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