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폭염 전 학교주변 그늘막 현황 점검
진선미 강동구의원, 폭염 전 학교주변 그늘막 현황 점검
  • 방동순
  • 승인 2019.07.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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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동 묘곡초등학교 앞 사거리 그늘막 설치 예정지를 점검하고 있는 진선미 의원(사진 왼쪽 두 번째).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앞 사거리 그늘막 설치 예정지를 점검하고 있는 진선미 의원(사진 왼쪽 두 번째).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 1·2동)이 올 여름 본격적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일, 관내 강일·고덕동에 위치한 학교주변 그늘막 설치 현황을 점검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강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나섰다.

진선미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 및 폭염이 그 어느 해보다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진 의원은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사거리는 학교 후문과 공원,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는 곳으로, 등·하교 시간 아이들의 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지역”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아이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점검을 마친 진 의원은 “아이들의 경우 폭염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장기간 외부에서 활동하기 쉽고, 따라서 성인에 비해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다”며, “오늘 실시한 그늘막 설치 현황 점검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