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종로청년숲’ 여름기획전
개성만점 ‘종로청년숲’ 여름기획전
  • 이승열
  • 승인 2019.07.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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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예가 작품 전시회…11일~12일, 18일~19일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청진공원 내 종로홍보관 옆에서 ‘종로청년숲-여름기획전’을 개최한다. 

구는 ‘2019년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4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3~4회 열고 있다. ‘종로청년숲’은 청년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미래를 위한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여름기획전’은 핸드메이드 마켓과 친환경캠페인,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핸드메이드 마켓에서는 가죽, 귀금속, 도자, 한지와 같이 다양한 재료로 만든 액세서리, 생활소품, 의류 등 개성 넘치는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 6월부터는 패션주얼리 공예분야의 직업훈련부터 취업 및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고유브랜드 ‘패션주스’도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캠페인 ‘100:백에서 1000:천으로’도 진행한다. 사용하지 않는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종로청년숲 천가방 1개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가져온 종이가방은 청년마켓에서 포장용 봉투로 재사용된다. 

이밖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와 반려나무를 제공하고, SNS와 연계해 청년들의 소원과 희망, 일자리를 응원하는 ‘나뭇잎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로청년숲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종로청년숲 누리집(young-forest-jongn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