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지역공동체 ‘구심점’
주민센터 지역공동체 ‘구심점’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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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자치위원 권역별 순회 교육
▲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7일부터 12일까지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권역별 순회교육은 20개동 주민자치위원 3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자치센터 교육을 중점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사)열린시민사회연합 부설 커뮤니티파트너십센터에서 진행했다. 7일 목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 교육은 목동지역 자치위원 12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자치위원의 역할 및 봉사자세를 비롯 지역의 현안문제 찾기 및 지역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8일에는 신월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월동지역 자치위원 147명을, 12일에는 신정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정동 지역 자치위원 119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이번 순회교육을 기존의 대단위 집합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식 맞춤교육으로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만들기 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지역공동체를 형성함은 물론 주민자치센터 운영주체로서 능력을 배양케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 수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권역별 순회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천구 전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밀착된 주민자치센터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 촉진 및 자치력 향상을 주제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신규로 위촉된 자치위원 100명을 전문교육기관인 서울여성플라자에 1일 과정으로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