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회적기업 54개 인증, 총 2249개로 늘어
신규 사회적기업 54개 인증, 총 2249개로 늘어
  • 이승열
  • 승인 2019.07.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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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9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결과 발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고용노동부는 최근 올해 세 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어 5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70개 기업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국내 사회적기업은 총 2249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인증 받은 기업은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제공,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농촌지역 주민과 고령자를 위한 문화생활 지원 등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곳이 많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고용해 제과제빵 기술을 가르쳐주는 앨리롤하우스 주식회사(대구 중구), ‘애착 인형 만들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인형을 전달하는 주식회사 쏘잉앤맘(경기 남양주), 농촌잡지 발행, 복합 문화 공간 운영, 지역 마을 여행, 출판 디자인 사업 등을 펼치는 주식회사 고래실(충북 옥천), 고령자 문화생활을 위해 어르신 전용 영화관을 운영하는 낭만극장(서울 종로구)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