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일 행정복지부위원장,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안전 점검
이승일 행정복지부위원장,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안전 점검
  • 방동순
  • 승인 2019.07.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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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일 행정복지부위원장(사진 우측 세번째)이 캠핑장 안전울타리 설치와 관련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승일 행정복지부위원장(사진 우측 세번째)이 캠핑장 안전울타리 설치와 관련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이승일 행정복지부위원장(둔촌 1․2동)이 지역구인 둔촌동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지난 9일 직접 캠핑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을 비롯해, 공원 및 녹지 관리부서인 구청 푸른도시과 및 캠핑장 운영 기관인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현재 캠핑장과 일반 등산객의 등산로의 경계가 불분명하여 실제 캠핑장 이용객과 외부인 간의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이로 인해 캠핑장 이용객들의 캠핑환경 등 개인 프라이버시가 외부에 직접적으로 노출 되는데 있으며,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기타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에도 취약하다.

이승일 부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캠핑장과 외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생각을 같이하며, 안전울타리 설치를 위해서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실제 울타리가 설치 될 장소의 여건 등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자 이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승일 부위원장은 “캠핑장을 주로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대부분 어린아이들이 포함된 가족단위로, 안전 울타리 설치는 미아 발생 방지와 아이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울타리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관련 행정여건이 마련되는데 주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사업이 시행되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캠핑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