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공모 선정
동작구,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공모 선정
  • 김해인
  • 승인 2019.07.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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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공모선정…도서관 이용 어려운 취약계층 발굴·지원 나서
오는 11월까지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지역 맞춤형 지원서비스 기획 및 시범운영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당솔밭도서관(솔밭로 86)이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노인 등 신체적·언어문화적·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서관 이용과 지식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6월, 동작문화재단, 유관기관, 주민 등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꾸리고 관내 인구통계 및 도서관이용자데이터 분석과 15개 동별 및 계층별 정보요구 조사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7~8월까지는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정보요구 조사 질의서를 설계하고, 9~10월 중에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관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개발, 대상별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9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이용 및 지식정보 접근성에 제한이 있던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서관서비스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