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김미경 구청장,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 문명혜
  • 승인 2019.07.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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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대비 대형공사장, 집중호우 피해지역 등 두루 살펴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 맨앞)이 우기대비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 집수정 설치 등 수방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 맨앞)이 우기대비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 집수정 설치 등 수방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우기 대비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공사장, 집중호우 피해지역 등을 주요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지난 6월26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은명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장과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방학으로 인한 재학생 돌봄교실 운영 협조 등 계속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약속했다.

본격적인 현장점검에선 응암10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응암3동 침수취약지역, 증산2구역 및 수색9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돌며 구석구석 살폈다.

김 구청장은 응암10구역 점검시 공사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및 보도신설 등 주민들의 요청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에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사장에선 집중호우시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집수정 설치 등 현장 수방대책 점검에 집중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사전 점검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전년도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본보기 삼아 올해는 유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태세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