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에서 운영하는 해공도서관이 어린이 자료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됐다.

그동안 해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많은 이용자 수에 비해 부족한 자료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동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으로 노후시설을 개·보수 하고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됐다.

도서 열람테이블을 창가 조망 테이블로 교체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이야기방을 신설해 아이와 보호자들이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해공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0년이 넘은 해공도서관이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와 영유아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