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강남구,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 정응호
  • 승인 2019.07.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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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
청년정책 전문가·청년대표 등 총 19명으로 구성
2월달 있었던 강남구 청년정책 간담회
2월달 있었던 강남구 청년정책 간담회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2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총 19명으로 구성된 ‘강남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한다.

공무원·청년정책 전문가·청년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4월 마련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청년 관련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강남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강남구 특성에 맞는 정책의 방향과 추진전략 제시,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역사회 내 청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청년정책팀 신설, 청년 조례 시행,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청년정책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기존의 일자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구정 전반으로 청년 관련 정책을 확대한다.

윤태조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나오는 의견에 귀 기울여 맞춤형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모여드는 ‘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