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헌절 맞아 자율적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강남구, 제헌절 맞아 자율적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 정응호
  • 승인 2019.07.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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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洞)별 자율적 게양, 영화관 할인 등 이벤트 진행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제헌절은 우리나라가 주권국가로 첫 발돋움을 했던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개인의 주권이 존중 받는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다짐하는 뜻 깊은 날이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생 태극기 달기 인증샷 △태극기 달기 인증샷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구청 홈페이지에 ‘태극기달기 인증샷’(소통과참여>설문과참여>태극기사랑운동>접수) 코너를 만들어, 태극기 달기 인증샷·표어·후기 등을 올리는 초등학생 중 연말에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관내 희망 업체와 함께 태극기 달기 인증샷을 통한 가격 할인 이벤트도 7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메가박스 코엑스 점 일반관에서 1인 6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컴포트관에서 1인 7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단 3D, 테이블석, MX관, 더 부티크 할인은 제외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15%를 할인해준다. 두 곳 다 동반 3인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제헌절 전날 구내방송을 통해 구 본청·보건소·동 주민센터 등 구 모든 산하기관의 내방 민원인과 직원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1948년 7월 17일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공포한 날로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 소중한 주권의식을 표현해 대한민국헌법 탄생일을 경축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