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 성수분소 개소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 성수분소 개소
  • 이승열
  • 승인 2019.07.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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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안심상가 7층에 이달부터 운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가 된 성수동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센터 성수분소’를 개소했다. 

희망일자리센터 성수분소는 성동안심상가 7층(성수일로 12길 20)에 위치하며,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성수동에는 지식산업센터 50개, 고용노동부 지정 성동구 강소기업 159개 중 151개가 위치하고 있다.

새로 개소한 성수분소에서는 이러한 성수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지식산업센터 중심의 구인을 발굴하고, 청년 인재 알선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인처를 발굴해 구직자에게 알선할 좋은 일자리를 확보한다. 

현재 구는 성동구청과 성수동에 각각 희망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수분소에는 직업상담사 1명, 보조인력 2명이 상담을 실시한다. 

희망일자리센터 성수분소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2286-7800~7802로 전화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과 유망기업의 연결다리가 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