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정릉4동, 위기가구 주거복지서비스
성북 정릉4동, 위기가구 주거복지서비스
  • 문명혜
  • 승인 2019.07.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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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월, 독거노인ㆍ장애인가구 등 집수리와 가전가구 지원
성북구 정릉4동 주거취약가구에서 한국해비타트(서울지회) 자원봉사자가 도배공사를 하고 있다.
성북구 정릉4동 주거취약가구에서 한국해비타트(서울지회) 자원봉사자가 도배공사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와우’ 사업을 진행해 눈길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활동을 통해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가구중 주거문제가 심각한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전ㆍ가구까지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특히 이번 사업엔 한국해비타트 임직원, 대우건설 자원봉사단체가 집수리 공사와 가전가구를 지원하고, 동복지협의체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주민이 청소 및 집안정리를 맡았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이번 사업은 지붕 천막 씌우기, 도배, 장판, 단열, 샷시문, LED전등, 출입문 이중교체 등 집수리 뿐 아니라 장롱, 서랍장, 싱크대, 신발장, 냉장고 등 가전가구도 지원했다.

김호형 정릉4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가구에 공적지원과 주민, 사회단체의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진 만큼 긍정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