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공모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공모
  • 문명혜
  • 승인 2019.07.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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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사회복지법인은 이사 정수의 1/3이상을 외부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관련법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 민주성,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는 금년도 외부추천이사 수요현황을 반영해 후보자를 모집한다.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후보자 명단을 확정한 후 지역내 사회복지법인의 요청이 있을 때 3배수를 공식 추천하게 된다.

최종 선임된 외부이사는 소속법인 공익이사로서 운영에 참여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전문성 제고를 위한 관련 법령의 이해, 외부추천이사의 역할 등 직무교육을 연 2회씩 이수해야 한다.

대상은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은평로 195, 은평구청 복지정책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외부추천이사 공모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있다”면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