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례 의원, 장애인 이동권 개선 ‘감사패’
김춘례 의원, 장애인 이동권 개선 ‘감사패’
  • 문명혜
  • 승인 2019.07.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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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입구역 이동권 개선 사업 예산 확보 일조
김춘례 의원
김춘례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1)이 장애인 이동권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해 성신여대입구역 이동권 개선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패 수여식은 16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거행됐다.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례 의원은 지난 6월 금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입구 앞 환기구 개선사업’에 투입될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 방면 보행로에 설치된 환기구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보행에 크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김 의원에게 240명의 서명부가 첨부된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각성을 인식해 서울시 관계자와 예결위원들을 설득, 사업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김춘례 의원은 “오랜 시간 동안 심각한 문제를 방치한 것에 대해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죄송할 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약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