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손기정문화체육센터는 중구청 주관으로 초등돌봄 시설인 ‘손기정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후관에 조성하는 공사를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후관은 휴관한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 후관은 손기정작은도서관, 독서실, 프로그램실로 운영되고 있다. 키움센터 시설이 들어서면 지역 내 학교밖 초등돌봄의 거점으로 오후 8시까지 운영돼, 방과 후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부모를 기다릴 수 있는 시설이 될 전망이다. 

공사기간 동안 도서관 및 독서실은 공사로 인한 분진, 소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관 예정이다.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하던 문화프로그램(창의가베, 놀이수학, 종이접기)은 손기정기념관으로 옮겨 계속 운영한다. 

안균오 이사장은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완공되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