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운효자동, 홀몸어르신 아침문안 인사드리기
종로구 청운효자동, 홀몸어르신 아침문안 인사드리기
  • 이승열
  • 승인 2019.07.17 11:40
  • 댓글 0

8월까지 주 3회 폭염대비 안부 확인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 청운효자동은 이달 15일부터 8월30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하는 ‘아침문안 인사드리기’ 활동을 진행한다. 

‘아침문안 인사드리기’는 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3인 1조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상태 △냉장고 비치와 작동 여부 △주거환경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는 취약계층 보호 프로그램이다. 

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폐지수집 어르신 등 총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 3회(월·수·금)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탈수와 저혈당 등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액상 포도당을 지원한다.

동은 방문 시 파악한 복지욕구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홀몸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