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는 16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윤준용 의장을 비롯 소속 의원 및 전 의원들과 채현일 구청장 및 집행부 간부, 김영주 국회의원, 정진원 초대의장 겸 의정회장, 강명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장, 정찬택 바른미래당 영등포갑조직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위원장 등 각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준용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력이 영등포구의회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의 8대 의회는 도약과 성숙을 향한 정의롭고 위대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 구정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성공적인 영등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의장은 "저를 비롯한 17명 의원은 늘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부터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며 "'꿈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실현된다'며 어딘가 머물러 있거나 멈춰 있지 않고 매순간 고민하고 움직이는 생동하는 의회, 단절과 밀실의 시대를 벗어나 소통과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열린 의회, 그래서 구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의원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탁 트인 영등포 100년을 향해 구의회와 구청이 영등포를 이끄는 쌍두마차가 되어 38만 구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치로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영등포구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의정 발전에 기여한 구민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제8대 구의회가 지난 1년 동안 구민들을 위해 걸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에 이어 권영식 부의장의 건배 제의로 기념식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