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은 지난 12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솔밭공원 주정차 단속 CCTV 설치’와 ‘우이동 도선사입구 및 먹거리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윤섭 의원은 “우이동 솔밭공원은 솔바람과 솔향을 찾아 강북구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바닥분수가 있어 어린 아이들도 많이 찾는 장소이다. 하지만 공휴일과 주말이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주차된 차량 사이로 뛰노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깜짝 놀라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또한 솔밭공원 바로 옆은 고물상으로 대형 트럭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다”며 “본 의원은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우이동 도선사 입구와 먹거리 마을은 우이경전철 개통으로 외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인근 상권은 아직 형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청에는 요일별로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 인원수를 조사하고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메뉴, 좋아하는 식당과 이유, 선호하는 숙박 시설과 이유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근 상인들에게 공유할 것‘을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