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적십자병원에 '치매안심카페' 개소
인천 연수구, 적십자병원에 '치매안심카페' 개소
  • 김형진
  • 승인 2019.07.21 16:35
  • 댓글 0

[시정일보]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8일 연수동 소재 인천적십자병원에서‘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균형적 치매관리를 위한 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의 개소를 대내외에 알리고 센터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는 연수구보건소(청학동)·연수구 치매안심센터(선학동)·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송도동)와의 접근이 불편한 연수동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천적십자병원 내에 자리 잡았으며, 관내 만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카페는 상담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조기검진사업(선별검진 포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치매파트너즈 양성 및 활동지원 △치매사례관리 및 조호관리 연계 △ 치매상담 및 교육홍보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조성 및 건강도시 연수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권역 치매안심카페 개소로 대상자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치매 예방 및 정신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치매예방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권역치매안심카페(032-899-4260) 또는 보건소 치매예방팀(032-749-894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