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中남경시 ‘전방위 교류’
구로구-中남경시 ‘전방위 교류’
  • 시정일보
  • 승인 2004.04.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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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근도강 부시장 일행 구방문 협력 논의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 3월24일 중국 강소성 남경시 인민정부 근도강 부시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도시간의 경제를 비롯 산업·상품·교역 등 민간경제 교류촉진을 위한 협력발전과 투자유치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환담을 나눴다.
지난 94년 5월 한국과 상호교류를 시작하여 금년 LG전자, 난징에 PDP모듈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 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구는 산업·경제·문화 등 각분야의 인적·물적 상호교류방안과 신뢰 구축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여왔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남경시 인민정부 일행을 공식 초청 이날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근도강 남경시 인민정부 부시장 등 수행원 6명은 이번 방문기간 중에 20일 부산시를 방문, 투자설명회를 갖고 24일 구로구 양 구청장을 예방 양도시간의 경제교류 협력방안과 국내기업의 투자유치 협의 등 환담을 나눴다. 또한 이날 오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하고 COEX에서 남경시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한편 중국 남경시는 인구 235만명에 면적이 6,516㎢이며 소비도시로서의 성격이 강하였으나 과거 약 20년간 전통적인 견직물공업 외에 화학·기계·철강·식품 등 공업이 크게 일어나 강소성 최대의 공업도시로 화중지방의 학술·문화의 중심지로서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은 관광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