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서대문구립홍은도담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7월16일부터 8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관내 청소년(초등 5학년~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독서프로그램 ‘용선생과 함께 떠나는 시끌벅적 한국사 여행’을 운영한다.

‘용선생과 힘께 떠나는 시끌벅적 한국사 여행’은 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 ‘용선생과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의 후속 강연이다.

이번엔 중학생부터 교과 과정에서 필수로 이수하고 있는 한국사를 주제로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의 저자(정상민 외 3명)가 직접 강연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독서와 차별화된 강연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의 개념과 역사 공부의 목적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용률이 높은 도서의 저자가 직접 강연함에 따라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지식과 교양을 높이고 학교 수업에도 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