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1회용품 제로화 추진' 동참
마포구의회, '1회용품 제로화 추진' 동참
  • 이슬비
  • 승인 2019.07.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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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개인 스테인리스 컵 사용
각종 회의시 일회용품 사용 지양 등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22일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제로화 추진계획'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회용품 제로화 추진계획'은 마포구가 지난해 11월 추진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마포' 종합계획에 따른 3개 분야(공공부문, 민·관협치, 교육·홍보) 13개 사업에서 6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한 총 19개 사업으로 1회용품 제로화에 도전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마포구의회는 1회용품 제로화 추진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의원 개인 연구실에서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스테인리스 에코컵을 이용하며 내방객 방문시 손님맞이용 잔을 구비해 응대하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를 진행할 경우에도 직접 끓인 차를 유리잔에 준비해 생수나 음료수 등 1회용 플라스틱 페트병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있다.

이필례 의장은 “무심코 사용한 일회용품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의회 차원의 작은 실천이라도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포구의회도 그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