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 유휴공간 발굴해 휴게공간 조성 제시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 유휴공간 발굴해 휴게공간 조성 제시
  • 방동순
  • 승인 2019.07.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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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이 유휴공간 활용방안 강구를 위해 천일어린이공원을 점검하고 있다.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이 유휴공간 활용방안 강구를 위해 천일어린이공원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양평호(천호1·3동) 의원이 지난 11일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천일어린이공원 현장을 찾아 나섰다.

천호 1동에 위치한 천일 어린이공원은 공간이 좁고 놀이시설도 노후 돼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지역주민의 휴게공간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천일어린이공원 정비사업비 3억을 들여 올해 8월부터 정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양평호 의원은 지역 내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은 없는지 주변을 살피다 천일어린이공원 옆 천호1동 공영주차장 입구의 지붕에 위치한 50여 평의 유휴공간을 발견했다. 이에 천일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진행 할 때 그 유휴공간도 함께 주민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구 건설교통국장 및 주차행정과장, 천호1동장 등관련부서 직원과 동행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 양평호 의원은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고 제반 여건 등을 살펴 최대한 활용 가능하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양평호 의원은“한정된 자원으로 구민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한계가 있지만 지속적인 유휴공간 발굴을 통해 주민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천호1동 공영주차장 유휴공간에 도심지 부족한 주민편의시설 및 녹지를 확충해 주민휴게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