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도움 되는 약초이론 및 실습, 강원도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약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제10기 관악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약초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평생학습강좌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웰빙 프로그램이다.
관악구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 > 관악소식]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50명으로 마감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단, 약초산행 참가비(1회 6만원)는 별도다.
올해 진행하는 ‘관악약초학교’ 강좌는 8월19일을 시작으로 1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면역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초 등 다양하며, 약초 해설 전문가와 함께 약초효능 및 발효효소 담그기 등에 대해 실습해보는 ‘강원도 약초 현장체험’도 2차례 진행한다.
한편, 관악약초학교는 현재까지 총 372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중 259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수료 후에도 약초 동아리를 만들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약초학교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강좌로 다양한 약초를 배우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약초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