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공군 6·25참전유공자 명패 부착
서울지방보훈청, 공군 6·25참전유공자 명패 부착
  • 이슬비
  • 승인 2019.07.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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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명예 선양 위해 서울지방보훈청과 공군항공안전단이 공동 추진
명패 부착 대상자는 공군 6·25참전유공자인 국가유공자 박재성 옹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공군항공안전단(단장 백은성)은 25일 오후 2시 6·25전쟁에 공군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 박재성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공군항공안전단(단장 백은성)은 25일 오후 2시 6·25전쟁에 공군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 박재성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공군항공안전단(단장 백은성)은 25일 오후 2시 6·25전쟁에 공군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 박재성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백은성 공군항공안전단장이 참석했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박재성 옹은 1951년 10월 입대해 공군으로서 정전협정 시까지 6·25전쟁에 참전해 1963년 비행 중 추락으로 공상을 입었음에도 복무를 이어나갔다. 1968년에는 보국훈장 삼일장에 서훈됐고, 1976년 대령으로 전역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6·25전쟁에 공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킨 박재성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