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운영하는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에서는 8월14일부터 관내 유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독서 커뮤니티 회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수업을 기획해 진행하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종이접기, 독서록 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해당되는 연령대의 수업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력 쑥쑥 종이접기 교실(5~7세)’, ‘손으로 조물조물 책읽기(6~7세)’, ‘친구와 함께 쓰는 독서록(1~2학년)’, ‘생각을 키우는 독서(3~4학년)’로 총 4개이다. 평생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시작하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책에 흥미를 가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각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진행돼 재료비만 내면 누구나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암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암사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마당/행사신청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8월1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마감 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가 마감될 경우, 암사도서관 사무실(429-0476)로 연락하여 대기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