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행나눔학교 수강생 및 재능나눔강사 모집
동작구, 동행나눔학교 수강생 및 재능나눔강사 모집
  • 김해인
  • 승인 2019.07.30 10:40
  • 댓글 0

오는 12월까지 동행나눔학교 운영…8월 운영프로그램 강좌별 수강생 모집
학습경험, 재능 나눔을 원하는 강사 상시 모집…성인문해, 직업능력 등 6개 분야
지난 25일, 동작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프랑스 자수 기초반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지난 25일, 동작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프랑스 자수 기초반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동행나눔학교’ 수강생 및 강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행나눔학교’는 일방적 강의와 학습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자신의 학습·재능·경험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동작구 평생학습관(노량진로 140)에서 진행되는 ‘동행나눔학교’는 6개 분야 50여개 강좌로 펼쳐지며, 수강료는 무료다.

현재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강좌는 총 5개로, 내달 30일(금)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기초유화교실 △아크릴 기초(Ⅱ) △프랑스 자수 기초(Ⅱ) △동양화 pop 입문 △수제 초콜릿 디저트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주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각 강좌별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평생학습관(820-992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동행나눔학교’를 이끌어 나갈 재능나눔강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성인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총 6개다.

어르신한글교육, 검정고시 교과교육, 자격증 취득 노하우, 악기연주, 지역사회참여활동 등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학습·경험·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서 및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lifelongedu27@dongjak.go.kr) 접수하면 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재능나눔은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동행나눔학교’에서 27개 강좌를 운영, 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배움나눔의 공유가치를 확산한 바 있다.